안녕하세요. 이번에 대학원으로 들어가게 되는 학생입니다.
아파트를 몇 군데 찾아보았는데, 일단 싱글 원베드를 기준으로 찾아보았습니다.
전부 딩키타운이라는 곳에 위치해 있는데,
아파트 자체에 대한 평가와, 주변, 그리고 학교와의 거리, 가격대비 지낼만한지
등등 여쭈어 보고 싶습니다.
찾아본 아파트는,
1. 412 Lofts
2. Venue at Dinkytown- Now Leasing for Fall 2014
3. The Bridges-Premier Dinkytown Living
4. The Marshall - Luxury STUDENT living
입니다. 다들 가격이 1100불대인데, 조금 비싸지만
개인적으로는 정착 후 1년 쯤 있다가 싸고 좋은 집으로 이사를 가고 싶어서요.
제가 주로 잇을 곳은 East Bank 입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위에 아파트들은 대부분 heated garage 가 있고 실내도 깔끔합니다.
오래된 아파트 보다 비싼만큼 그 값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겨울에 눈 많이 오고 기온이 내려가기 시작하면 차에 쌓인 눈치우는 것도 일이고
배터리가 방전되는 경우도 종종 생깁니다.
경제적 여유가 있으시다면 위에 아파트들 좋은 옵션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선 리플에서처럼 다 프리미엄 아파트에요. 다른 일반 아파트와 제일 큰 차이점은 비싸고 좀 좁은 편이지만 gym이 훌륭하고 heated garage있고 washer/dryer가 유닛 안에 있다는 점인 거 같아요. (아파트별로 좀 다를 수 있음..) amenity 자체는 매우 좋은 아파트들이에요. 다 신축된 건물들이고요.
단 좀 문제는, 비싸니까 학부생들 여럿이 한 아파트 쉐어 (예를 들어 2bd 유닛을 4명이 쉐어)하는 경우가 많아서 생각보다 조용하진 않을 수 있다네요.
딩키타운 특성상 학교다니는 것은 문제 없을것 같고요 (걸어서 오래 안걸리실 것 같아요)
다만 대학원생이 지금까지는 위에 언급하신것과 같은 학교 앞에 비싼 아파트에 사는 경우는 그렇게 많지 않아서 (지금 현재, 학교 앞에 좋은 아파트들은 대부분 학부생들 위주거든요) 차가 있으시면 주차장이 있으니 (돈은 추가로 내지만) 차 관리에 좋고 눈 안치워도 되긴 하지만, 학부생들 때문에 다소 시끄러울 수도 있습니다. 특히 금요일밤이나 주말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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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4번 다 공사중입니다. 첫 입주자 프로모션이 꽤 있을거구요.
말씀하신 아파트모두 학부생을 염두에 두고 지은 고급아파트입니다. 1100불대면 근처에서 오래된 아파트가면 투베드도 살 수 있는 가격이니.. 꽤 많이 비싸지요.
시설도 좋고 위치도 좋은 편입니다. 다만 주변의 원베드 (700~800불대)에 비해 많이 비싼게 흠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