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슷한 질문이 예전에도 올라왔었던 것 같은데 찾을 수가 없네요.

1. 일단 타주에서 오는 학부생들의 경우 4년간 그냥 자기 고향의 면허랑 차량등록으로 유지하기도 합니다. 버지니아처럼 세금에 엄청 목마른 동네가 아닌 이상 이사온 사람들을 찾아내서 60일안에 등록하라고 강요하지는 않습니다. 대신 경찰한테 잡혔을 때 "너 여기서 학생이면 얼른 면허 바꿔라" 라고 경고 받는 사람은 봤네요

2. 구글에서 미네소타 레지던트의 정확한 의미를 찾아봤는데요. bfy.tw/1cLJ 세금 규정이지만 definition은 정부기관끼리 서로  공유하니 참고용으로 써봅니다. 여기서 평생 살 생각은 별로 없으니 "Domicile" rule에는 적용이 안되고 대신에 "183-day rule"이 적용이 됩니다. 183일이면 얼추 6개월인데 여기서 학교만 다녀도 최도 8개월은 미네소타에 주소지를 두고 머무르고 있을테니 여기서 학교를 다니시는 분은 전부 Minnesota Resident 입니다. 운전면허와 차량등록 규정은 in order to become이 아니라 once you become입니다. 

답글이 길어졌으므로 두 줄로 요약해드리겠습니다.

1. 미네소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Minnesota Resident가 되셨습니다

2. 운전면허, 차량등록 지금 당장 안 바꾸고 버텨도 누가와서 잡아가지 않습니다. But, at your own risk. 

타주 플레이트와 면허증 둘다 안바꾸고 4개월정도 타다가 저는 만료 되는 기간 다 되서, 그 떄 등록 했어요. 

면허증은 여전히 타주 면허증으로 사용하고 있어요. 제가 운이 좋은건지는 모르겠지만, 경찰이 오히려 멀리서 왔냐는둥 뭐 궁시렁 대더니 안전운전 하라네요. ㅎㅎ